어떤 치과를 가야할지 정말 고민 많으시죠. 저도 임플란트 치료를 하고 있는데 처음 치과를 고를때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어떠한 치과가 잘하는 지는 거주하시는 지역이 달라 말씀드릴 수 없지만 오늘 알려드릴 내용만 아신다면 최소한 최악의 치과에 가서 고생하시는 일은 피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절대 가면 안되는 치과 유형 5가지
1. 대기 시간이 긴 치과
'대기시간이 길면 손님이 많고 그만큼 실력이 좋아서 그런거 아니야'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환자의 진료 시간을 고려하여 예약을 받게 되는데요.
대기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은 감당할 수 있는 환자의 수를 넘게 예약을 받아 다음 환자까지 계속 지체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즉 지나치게 많은 환자를 받아 내가 받을 수 있는 진료시간이 줄어들고 그만큼 심도있는 치료를 받을 수 없을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2. 당장 치료부터 강요하는 치과
눕자마자 아무런 설명도 없이 충치가 몇개니 마취부터 시작하자느니 하면서 지금 당장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처럼 빠른 치료를 강요하는 치과는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단 치료 시작을 하게 되면 치료 과정을 취소할 수 도 없습니다. 특히 교정치료시 이런 방식으로 일단 시작부터 하게 하여 고객을 잡는 치과들이 많다고 하네요.
충치의 경우 급하지 않은 작은 충치도 있는데 환자와의 어떤 소통없이 치료에 시급함만을 강조하는 치과는 과잉진료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의사와 대화하기 어려운 치과
어떠한 치과를 가보면 실력이 좋다고는 하는데 환자가 물어보는 것에 대한 대답을 잘 해주지 않거나 권위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환자와 소통이 잘 되지 않는 의사들이 있습니다.
또한 치료 상담 과정에서 의사가 아닌 상담실장이 주가 되는 치과는 피해야 합니다. 아무리 상담 실장이 친절하고 꼼꼼하게 상담을 해준다고 하더라고 전문적인 지식에 대해서는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치과를 가게 된다면 치료 과정에서 불편한 점들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4.실장이 치료계획을 짜주는 치과
대형 치과에 경우 상담을 하게되면 의사가 잠깐 와서 치아 상태만 알려주고 따로 치료의 과정에 대해서는 실장과 상담하는 치과가 많은데요.
임플란트의 경우 몇개를 해야 되고 어떠한 회사의 제품을 쓰는게 좋다는 등 상담을 받게 됩니다. 절대적으로 치과 치료계획은 의사가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고 실장이 이러한 치료 계획까지 주도를 하는 치과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의사가 직접 확인하지 않는 치과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는 치과 치료시 주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점검을 받게 되는데요. 이럴때 의사가 환자 상태를 점검해 주지 않고 간호사들이 시술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치과는 정말 피해야 하는데요. 간호사가 시술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더라도 의사의 확인과정을 거친 오더가 필수입니다. 주변에 이렇게 간호사 위주의 시술이 이루어지는 치과는 아무리 대형치과라 하더라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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