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 확인해보세요.

델타 변이까지 등장한 코로나로 인해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를 극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 접종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9월말까지 전국민 70%에 해당하는 3600만명에 대하여 1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3분기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계획이 발표되었는데요. 3분기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을 확인해보시 사전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3분기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

우선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실시했던 60∼74세 대상자 중에서 예약은 했으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족으로 접종을 못했던 약 20만명이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게될 예정입니다. 이는 7월 5∼17일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합니다.

 

같은 시기에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경찰·소방·해경 등 사회필수인력과 만성 신장 질환자,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중 6월 미접종자 약 7만 명에 대하여 7월 5∼17일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를 접종할 계획입니다.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대입시험을 치르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은 예방접종 동의자에 한해서 7월 19일 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재수생 등 고3 이외의 대입수험생의 경우는 7월 중 대상자 명단을 확보하여 등록한 후 사전예약을 통해 8월 중 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에 대한 심의로 접종이 늦추어졌던 초등학교, 중학교 교직원, 돌봄 인력 등과 기존 6월 대상자였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들도 7월 중 화이자나 모더나로 백신 접종 예정입니다.

60대이상 코로나 취약계층의 백신 접종이 완료되면 순차적으로 50대.40대 2~30대 순으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50대는 온라인 사전예약을 거쳐 7월 26일 부터 접종 할 예정으로 1∼2주 간격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55∼59세부터 50∼54세 순으로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을 계획입니다. 그리고 40대 이하 연령층에 대해서는 8월부터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부터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을 실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30대 20대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 접종할 예정에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나이대에 맞는 백신의 공급량에 따라 이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7월 6일 현재 1차 백신접종이 30%정도만 완료된 상태입니다. 전국민의 70% 정도가 백신을 접종해야 집단면역이 생겨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9월이후에는 마스크없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백신 접종이 완료될때까지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계획한대로 코로나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사전예약 시기에 맞춰서 예약을 하시길 바랍니다.